*대충 발번역 한거니 영어 잘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잘 읽어주세용*

- 작고 힘없는 인류제국의 신민들 

우리가 그들을 보살피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다 

- 그중 몇몇은 우리의 곁에 남아 함께 하며 

헌신을 통해 우리에게 보답한다 

- 하지만 인류는 작고도 연약하기에 

우리의 아버지가 그리한 것 처럼 

그분의 친절을 널리 퍼뜨려 

- 그들이 또 성장하고 크고 강해질 수 있도록 

지켜낼 것이다 

- (턱끈을 고쳐주며) 

"장구류착용 하는것 잊지마렴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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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 

......아!!! 

-도망쳐라!! 

- 한번 싸워보겠다는거지, 

좋다 

네놈의 피를 피의 신께 바치고 

네 해골은 그분의 황동 옥좌에 바치리라 

- 팔이 완전히 부러졌어

그래....이제 죽을때가 되었나보다

- 죽음의 문턱앞에 서니

이상하게도 마음이 가볍고 차분해진다

- 이 노래와 선율은 뭐지?

- 황제 폐하께서 나를 그분 곁으로 부르시는 걸까?

- 생각 해보니 내가 원한건 딱 하나였어

- 이 작은 여정의 끝에 그분께로 향해 무릎위에 앉아 쉴테야

-아주 잘 해주었구나 어린 아이야. 

- 이 노래가들린다면, 두려워 하지 말거라 

- 황제폐하의 사랑을 가슴에 품은 이들만이 그 노래를 들을 수 있단다 

- 그분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겐 파멸 뿐일지니 

-그러니 작은 아이야, 

-나와 함께 황제 폐하의 자비와 기쁨을 널리 퍼뜨리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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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수녀님이 그 배반자의 목을 베어버렸죠,

그리고 저를 수녀님의 팀으로 영입한다고 하셨어요!!

- 제가 잘 한다면 이런 전투식량을 더 준다고 하셨어요

- 와, 수녀님네 전투식량은 진짜 맛있네요!!

- 아무튼, 저의 영광스러운 죽음과 황제폐하의 무릎에 앉아 평온함을 느끼려는 계획은 실패해버렸으니

마린님의 무릎이라도 좀 빌려야겠어요!!

- 이거 좀 드실래요? 맛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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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군 잘됐어

다른 작가님이 그리신 팬아트도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