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류그너한테 10년 전에 인간 손에 죽은 아버지가 있었던가?
이 자리에서 참살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텐데 구태여 먼저 말로 하자고 청하네?
그럼 그렇지.
역시 마족이다.
그건 그렇고 7화부터 다시 보면서 그라나트 경은 무모했단 생각이 들었음.
죽은 아들에 대한 원한으로 내내 빡치는건 이해하다만, 마족이면 각자 어떠한 능력을 갖고있을텐데 고작 자신과 병사 몇십으로 둘러싸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건가.
되려 "너가 방호결계 안풀어주면, 너가 마음을 바꿔먹을때까지 이 마을 사람들을 몰살하겠다."고 협박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