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야매로 잡은 바람에 일정이 꼬여서
영화 시간이 9시 10분 영화인데
숙소에 8시 40분에 도착한 다음
영화관 못찾아서 땀뻘뻘 흘리면서 뛰어다니고 헤마다가
겨우 도착한 뒤 티켓 받고 상영관 에스컬레이터 타니까
상영시간 3분 뒤인 13분이라
아...이거 초반부는 놓쳤겠구나 하고
남은 부분이라도 보자 하는 심정으로
들어가보니까그때도 광고중이더라
게다가20분까지광고만 나와서
한숨 돌릴 수 있었음
하지만 덕분에 4D 영화에다지친 상태로 보니까
몰입도가 더 올라서 재밌게 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