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인녀와 돌덕남의 위장결혼에서 시작되는 너무나 신나는 결혼 생활, 계속되는 이야기.
아이자와 사츠키는 돌덕이자 동료인 타키모토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무사히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 사진도 찍고 완전히 신혼 무드. 취미도 비슷해 서로에 대한 이해심이 있는 두 사람의 타산으로 시작된 위장결혼은 서서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진짜 결혼으로 변해가는데…. 타산만으로 결혼한 사츠키와 타산의 가면을 쓰고 사실은 사츠키를 늘 좋아했던 타키모토의 위장결혼―에서 진짜 결혼으로 바뀌는 두 오타쿠의 이야기,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