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초합금 마하GoGoGo 1/8 마하호 기획담당 인터뷰
본문
반다이 초합금 마하GoGoGo
1/8 마하호
발매일 : 2025년 9월
가격 : 50,455엔(세금 포함 55,500엔)
BANDAI SPIRITS는, 1967년 방영의 TV 애니메이션
「마하 GoGoGo」에 등장하는 레이싱 카
「마하호」를 「초합금」브랜드로 발매한다.
이 "초합금 마하GoGoGo 마하호"는 지난해
초합금 시리즈 5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아이템 중 하나로
총 길이 약 270mm, 스케일 환산으로는 1/18 스케일 상당의
빅사이즈 아이템으로 기획됐다.
당시 타츠노코 프로의 사원이었던 나카무라 미츠키씨의
손에 의한 곡선을 주체로 한 아름다운 포룸을
다이캐스트를 주체로 한 소재로 성형.
극중에서 사용된 A~G의 7개의 기능을 기믹으로서 탑재해,
시트에 앉는 미후네 고와 시무라 미치의 피규어나,
전용의 디스플레이 케이스도 부속하는 호화 사양이 되고 있다.
3월 4일부터 일반 매장 예약이 개시된 이 아이템의 기획자, BANDAI SPIRITS 컬렉터즈 사업부의
오카자키 세이씨에게 그 기획 경위나 볼거리등을 물었다.
2022년의 "마하GoGoGo" 방영 55주년을
계기로기획이 시작.설계에 대한 고집을 추구,
"초합금" 50주년 기념 아이템으로 발표
-먼저 이 "마하호"를 초합금 브랜드로
출시하게 된 경위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오카자키씨: 처음에는 타츠노코 프로로부터
2022년에 맞이하는 창립 60주년의 타이밍에
뭔가 기획을 할 수 없을까 하는 상담이 있었습니다.
이 해는 "마하GoGoGo" 방영 55주년이기도 하고,
저도 작품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꼭 하려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2021년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기 시작해보니 마하호의 가장 큰 특징인
이 아름다운 라인의 입체화와 7개의 특수 기믹을 구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버려서 2022년 발표는
울며 겨자 먹기로 포기했죠.
-티저 공지 등이 아니라 발표 단계에서
입체화된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오카자키씨 : 그렇습니다, 아이템 발표 시에는
제대로 된 실물이 있는 편이 설득력이 다르니까요.
그게 안 나온다고 해서 2022년 발표는
일단 보류하고 개발을 계속해서
작년 초합금 시리즈 50주년 기획 타이밍에 발표를 했습니다.
-설계에는 꽤 시간을 들였군요.
오카자키씨: 이 형태의 재현이나 7개의 기믹을
모두 구현하기 위한 검증은 특히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타츠노코 프로의 60주년은 이미 지나갔고,
제가 환갑을 맞이했을 정도여서(웃음).
시간을 들인 만큼 내용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작년에 발표했습니다.
2024년 5월
"CHOGOKIN 50th Anniversary Exhibition"에서의
발표 시작품
-설계는 어떻게 했을까요?
오카자키씨 :타츠노코 프로에게 협력해 주신
나카무라 미츠키씨가 그려준 설정화에 더해,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속의 이미지를
확실히 받아들이면서 조형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당사의 "초합금혼 마징가Z" 등의
감수를 부탁하고 있는 애니메이터 오치 카즈히로 씨가
마하호의 아이템을 컬렉션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치 씨가 이미지하는 마하호의 이상형을 그려 주시고,
그것들을 통합하여 형태를 만들어 갔습니다.
완성된 입체 모델도 다시 검증해서 어쨌든
아름다운 곡선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번 수정을 거듭해서
최종적으로 이 모양을 도출한 거죠.
그 결과 지금까지 입체화된 마하호 중에서도
최고의 조형이 완성되었다고 자부합니다.
-형상 부분에서 여기는 볼거리라는 부분이 있나요?
오카자키씨 : 포룸에 관해서는
모두 볼거리라고할 수 있습니다만(웃음),
사진으로는 알기 어렵겠지만, 앞바퀴를 덮는
좌우의 펜더 형상의 부풀림이 단순한 산형태(山形)가 아니라
능선이 바깥쪽을 향해 미묘한 커브를 그린
입체 형상으로 되어 있거나, 매끄럽게 깊은
에어 인테이크라든가 볼거리는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바퀴를 덮는 펜더 형상에 주목
디펜서는 프론트 글라스와 교환식.
하얗게 도장된 부분에 금속이 박혀있어
차체쪽에 내장된 마그넷으로고정된다
오토 잭용의 로고가 들어간 디스플레이 스탠드.
조금 알기 어렵지만, 대좌는 체커플래그의 형태를 하고 있다
오카자키씨 : 그 중에서도 가장 재현하기 힘들었던 것이
"이브닝 아이"죠.
설정에서는 암시 장치가 있는 헤드 라이트입니다만,
보닛 안에 엔진을 재현한 관계로 점등 기믹을
내장할 공간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고육지책으로 엔진 안에 버튼 전지를 넣고
보닛과 섀시를 연결하는 프레임 안에 있는 리드선을 통해
헤드라이트 LED에 급전하도록 했습니다.
-보닛의 조인트 안에 리드선을 통과하고 있는 것입니까?
오카자키씨: 그런 것입니다.
이것도 보닛을 열 수 있는 기믹이 없으면
쉽게 재현할 수 있거든요.하지만
엔진룸은 설정대로 보여주고 싶다,
라이트도 점등시키고 싶다는양쪽을 재현하기 위해
설계에서 특히 난관이었던 포인트였지만,
엔진에 실제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
멋있을거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이 정도의 기능을 모두 재현하면서
오카자키씨 : 이것 또한 아이템의 큰 매력 중 하나로,
이 2명의 피규어는 당사에서는 "성투사성의신화" 등을
오카자키씨 : 차체의 바디 부분은 거의 모두 다이캐스트입니다.
손에 쥐었을 때의 무게감도 상당하기 때문에
만족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이 마하호가 호평이라면 시리즈로
복면 레이서의 유성호 등을 라인업할 가능성 등이 있습니까?
오카자키씨 : 원래 타츠노코 프로로부터 기획 상담을 받고,
가장 먼저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이 마하호였던 것도 있기 때문에, 유성호 등의 시리즈화는
현시점에서는 특별히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디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운 고집의 형태는
손에 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특권이다
-마지막으로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주시겠습니까?
오카자키씨 : 어쨌든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중에서 본
가장 멋진 마하호를 목표로 만들어 냈습니다.
당시의 저는 4살 정도로 TV에서 본 마하호가 정말 멋있어서
유치원 모래밭에서 커다란 마하호를 만들어
콕핏을 타고 놀았던 기억이 있거나(웃음),
돌이켜 보면 인생에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차입니다.
그것을 초합금만의 고집을 가지고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하호의 팬 중 한 사람으로서 초합금에 담고 싶은 것을
전부 휘두른 것도 있어,완성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결코 저렴하지 않은 상품이지만, 좋아하는 분께는
분명 만족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고 자신합니다.
향후 재판되는 일도 우선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고의 마하호를 손에 넣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예약을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