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고등학생 남녀 4인방. 어느 무더운 날, 한 집의 에어컨이 고장 나면서 그들의 휴식처는 불볕지옥으로 변해버린다 ....... 피서를 위해 찾아간 바닷가 별장, 해수욕으로 차가워진 몸을 "사람 피부"로 데우기도 한다, 여자들이 남자들의 목욕탕으로 돌진하기도 하고--? 별장에서 보내는 자극적인 하룻밤, 어린 시절 친구들을 급격하게 가까워지게 한다! 한 지붕 아래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과 야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