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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1/144 자쿠Ⅱ F형 르숀기 & 무식별형 자쿠Ⅱ 르숀기의
무식별형 자쿠Ⅱ 르숀기를 만들어보자!
넷플릭스에서 세계 독점으로 배포한
"기동전사 건담 복수의 레퀴엠"에서 레드 울프대의
"자쿠II F형 르숀기", "무식별형 자쿠II 르숀기"를
2개 세트로 상품화!
레드 울프대의 자쿠 II F형을 정밀하게 재현한 키트로,
하나의 키트로 극중 르숀이 탑승한
2구의 자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식별형 자쿠 II 르숀기를 사용해,
부분 도장을 하면서 극중의 분위기 재현을 노린
제작을 해 갑니다.
가능한 한 간편한 방법으로 성형 색상을 활용한
부분 도장과 데칼 부착 및 더럽힘 표현,
신규 추가 파츠 접착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전체 도장 없이도 상당한 외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본 페이지에 게재한 가공 방법은 어디까지나 일례입니다.
*통상 상품 조립 외의 가공 작례가 되기 때문에
가공 시에는 도료, 공구, 접착제 등의 각종을 사용합니다.
*이 제품들을 사용할 때는 각각의 조립 설명서를
충분히 확인하시고, 고객의 책임하에
가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립 및 가공 중에 발생한 파손에 관해서는
당사의 보증 대응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본체의 확인~필요 작업 체크
접착이 필요 없는 파츠만으로 일체를 조립해서
부분 도장이 필요한 부분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비닐 소재로 재현된 왼쪽 팔 커버,
금속 체인도 아직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필요한 도료를 산출하고
마스킹 부분을 바탕으로 도장하는 순서를 결정합니다.
※ 프로포션 확인을 위해, 안테나의 플래그를 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극중의 무식별형 자쿠 II(르숀기)의 설정화입니다.
이 컬러 패턴에 가능한 한 접근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장 개소를 확인해 봅시다.
[그린으로 도장하는 부분 ①]
오른팔부(쉴드포함)의 카키로 성형된 부분
·우측 상완부 다크 블루로 성형되어 있는
외장 파츠의 측면, 후부(마스킹 필요)
·오른쪽 핸드 파츠(총을 잡는 형상, 주먹 쥔 형상)
[그린으로 도장하는 부분②]
·왼쪽 다리 무릎에서 아래쪽 카키색으로 성형된 부분
·좌측 다리부 동력 파이프 하반부(마스킹 필요)
·왼쪽 발목 밑부분의 다크 그레이로 성형된 외장 파츠
·왼쪽 발 카키로 성형된 부분
【다크 그레이로 도장하는 부분①】
·가슴 우측 외장 카키로 성형된 부분
·복부 카키로 성형된 부분
·동력 파이프의 밑부분 카키로 성형된 파츠
【다크 그레이로 도장하는 부분②】
·백팩 카키로 성형된 파츠
【다크 그레이로 도장하는 부분③】
·양팔 팔꿈치 둥근몰드 양옆(마스킹 필요)
【다크 그레이로 도장하는 부분④】
·왼팔부 대형 실드 뒷면 디테일 (이 부분만 붓칠)
【카키로 도장하는 부분 ①】
·오른쪽 다리부 동력 파이프(마스킹 필수)
·우측 대퇴부 동력 파이프(마스킹 필요)
·오른쪽 발목 밑부분 다크그레이로 성형된 외장 파츠
【카키로 도장하는 부분②】
·양대퇴부 다크그레이로 성형된 부분 양옆면(요 마스킹)
※ 좌우에서 마스킹하는 범위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올리브 그린으로 도장하는 부분①】
·왼팔부 대형 실드
도장하는 곳을 확인하면서 게이트 파팅 라인을 줄로 지웁니다.
이번에는 광택이 있는 광택 표현이나
아름다운 메탈릭 표현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줄의 개수는 800번까지로 하고 있습니다.
도장의 준비~기본은 에어브러쉬,
붓칠하는 방법
이번에는 성형색을 살린 부분과
도장하는 부분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 분사 도장을 하고 싶었던 것과
이미지 그대로의 색조를 내기 위해
조색이 필요했기 때문에 에어브러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 성 형색상에 맞는 컬러 가이드가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는 향후의 더럽힘 도장도 고려하여,
조금 오리지날의 조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린 조색:그린에 인디 블루를 더해 색상을 정돈한 후,
미들 스톤으로 밝게 변이시키면서
마호가니를 극미량 혼합하여 탁하게 합니다.
다크 그레이 조색: 미드나이트 블루에
검은색을 섞어 어둡게 만듭니다.
카키 조색 : 올리브 드랍 (1)에
그린, RX-78-2 건담 옐로우,미들스톤을
2~3방울씩 혼합하여미세 조정하면서
성형색과 가깝게 만듭니다.
올리브 그린의 조색 : 올리브 드랍 (1)에 그린을 추가하면
상당히 극중 색상에 가까워지므로
취향에 따라 미들 스톤을 더해서 밝게 해 나갔습니다.
이번에는 더럽힘 표현을 위해 도장막 표면을 문지르듯이
붓을 사용하거나 여분의 도료의 닦아내는 것도
횟수를 거듭하기 때문에, 도료 표면 보강을 목표로
도장 부분에 서페이서로 바탕을 만듭니다.
수성 도료는 최근 현저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만,
도막을 보다 견고하게 하기 위해
수성 서페이서 1000을 사용했습니다.
※이 서페이서는 ABS수지에 도장했을 때,
깨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수성 도료는 에어 브러시로 사용하면 늘어지거나
흐르기 쉽기 때문에, 뿜어낸 표면이 뭉치게되기 전에
분사를 멈추고, 10분 정도 건조시켜
다시 덧씌우기를 2~3회 반복하여,
균일하고 얼룩이 없는 발색과
평활한 도장막의 형성을 유의합니다.
3번 덧대어 제대로 발색시킨 상태.
왼팔부 대형 실드 뒤쪽의 디테일은 상당히 정밀해,
마스킹의 수고와 면적이 작고
붓 얼룩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을 감안해
붓으로 칠합니다.
데칼 붙이기→클리어 코트→먹선 넣기
도막을 잘 건조시키기 위해 도장 종료 후
24시간 이상 건조시간을 가진 후 데칼을 붙입니다.
오른팔부 실드의 지온 마크는
전투에서의 벗겨짐을 이미지화하여
디자인 나이프로 표면을 깎았습니다.
(지나치면 필름이 너덜너덜해져서
붙일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데칼 부착 후 24시간 더 기다린 후
클리어 코트 스프레이로 데칼을 보호합니다.
이 단계에서 모든 파츠에 무광 클리어 코트를 걸쳐
전체 질감을 정돈하면서 더럽힘 표현의 바탕을 준비합니다.
클리어 코트에는
GSI클레오 수성 프리미엄 탑코트 무광을 사용했습니다.
클리어 코트 후 6시간 정도 기다려
에나멜계 도료로 먹선을 넣습니다.
먹선은 레드 브라운에 플랫 블랙을
더한 것을사용하고 있습니다.
※ 에나멜 페인트는 도장했을 때,
파츠가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더럽힘 표현
CG로 표현되어 있는 역전의 기체를 재현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더럽힘 표현을 더해갑니다.
이번에는 에나멜계 도료(알키드 수지 도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파츠를 조립한 상태에서
에나멜계 용제가 도장되지 않은 부분에 닿으면
갈라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파츠는 가능한 한 도색된 상태로 실시합니다.
도장막을 관통하여 에나멜계 용제가
파츠 소재(PS수지)에 침투하는 일은 거의 없기때문에
클리어 코트를 포함하여 도장되어있는 부분은
마음껏 더럽혀 나갑니다.
먼저 용제로 보송보송하게 희석한
에나멜 도료의 버프를 도장면에 싣고 갑니다.
고르게 바를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얼룩이 생기도록
붓끝으로 찌르듯이 도료를 놓아갑니다.
중간에 도료를 더하고 굳이 약간 진하게 칠한 도료를 놓는 등
랜덤성을 갖도록 합니다.
※이때 도장이나 클리어 코팅하지 않은 부분에
에나멜계 도료가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