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동안 연재중단이 되었다가 최근에 클라이맥스 전투를 끝내고 7권까지 발매한 "츤데레 악역 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이 발매 직후 연재중단 소식을 알렸습니다.

참고로 한국에는 만화책이 5권까지 발매되었고, 원작소설은 2권 완결까지 발매되었습니다. (3권 외전은 미정발)

『츤데레 악역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연재 종료 및 향후 보고

『츤데레 악역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코미컬라이즈에 대해서, 관계자들의 협의 결과 연재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본작은 이미 출판된 코믹스 7권을 끝으로 완결되며, 향후 신작의 출판 예정은 없습니다. 연재를 즐기신 독자 여러분께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출판된 단행본은 계속해서 판매될 예정이나, 품절 시에는 종료될 예정입니다. 전자서적판, 타테스크 코믹스판, 해외판의 출판 여부에 대해서는 공표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기에, 이후 안내를 올리겠습니다.

이 결정을 내리게 된 요인은 본 편집부의 확인 실수와 부적절한 대처로 인해 원작 측의 신뢰를 잃고, 코미컬라이즈 작가와와의 사이를 조율하는 입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일 때문이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위는 이하의 내용과 같습니다.
타테스크 코믹스판의 배포 당시 확인 누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무허락,무수정 상태로 배포를 해버린 것, 코믹스 단행본 및 코믹스 특전제작에 대해 당 편집부로부터 원작 편집부의 검수의뢰를 누락하거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 코미컬라이즈와 원작과의 괴리에 대해 검수할 때마다 장기간에 걸친 교섭이 필요하게 된 것, 본 편집부의 조정력 부족으로 인한 사카키 루미오 선생이 그림을 그리지 못해 연재가 일시정지된 것, 본 편집부의 불찰에 의해 정보해금 전에 미디어믹스 정보의 유출이 있었던 일 등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가 거듭 되었기 때문에, 4월 말에 원작자인 에노시마 스즈 선생으로부터 폐사에 원작사용허가계약에 대해 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종료의 통보가 왔습니다.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편집담당자의 교체, 재발방지에 철저, 최종화까지의 모든 네임(만화 초안, 콘티)을 정해진 날짜까지 제출」이라는 내용으로 폐사가 기안한 계약서를 통해 한번은 에노시마 선생으로부터 계속 연재할 수 있도록 합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카키 선생의 건강문제로 조건을 만족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이렇게 되었습니다. 에노시마 선생도 건강에 문제가 생겨 다시 유예를 구하기 곤란하게 되어, 정식으로 원작사용허가계약을 갱신하지 못하고 기간 만료로 인한 종료라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번 코미컬라이즈 연재 종료와 원작 사용 계약 종료에 대해서는 모두 편집부에 책임이 있으며, 재개를 기다려주신 독자 여러분을 시작하여, 소중한 작품을 맡겨주신 원작자 에노시마 스즈 선생, 코미컬라이즈에 진지하게 임해주신 사카키 루미오 선생, 그 외 관계자 여러분께 많은 폐를 끼치게 된 일을 깊이 사과드립니다.
작품의 결말은 폐사 카도카와 BOOKS로 발매중인 원작판 『츤데레 악역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 편집부는 이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여, 앞으로는 독자님과 작가님에 대해 보다 한층 성실한 태도로 작품을 만들어가는데에 힘쓰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연재 종료 보고 및 사과

항상 따뜻한 응원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츤데레 악역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코미컬라이즈 판에 대해서, 단행본 제7권 에 수록된 회수를 마지막으로 연재가 종료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본 작품을 여기까지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마음으로 사과드립니다. 최종회까지 만화로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경위에 대해서는 B"s-LOG COMIC 공식 발표대로입니다.
코믹스·원작 편집부를 비롯한 KADOKAWA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연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몇 달에 걸쳐 제 일에 대해 경의를 다해 대응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장 존중되고 지켜져야 했던 것은 원작자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역부족으로 인해 기대에 부응할 수가 없었던 점, 정말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본 작품이 만화로서 좋은 작품이 되도록, 원작소설의 재미를 보다 증폭시켜 체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이 사랑받고 응원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성의와 노력을 쏟아왔습니다. 그것만큼은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화가 재미있으니까 소설도 읽어보자」는 말을 듣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
제가 할 일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본작품을 맡았던 것으로 인해 얻은 경험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사라지지 않는 재산으로서 제 안에 남아있습니다. 이 작품에 관련되는 행운을 얻고,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받은 커다른 은혜를, 다른 형태가 되겠습니다만 조금씩이나마 갚아나가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작품을 맡겨주신 에노시마 스즈 선생, 멋진 캐릭터 디자인을 그려주신 에이히 선생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완결을 기대하며 응원해주신 독자 여러분에게는 이때까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리는 것과 함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모든 것은 저의 역부족 때문입니다.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