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이로군. 덥석 물어버리고 싶어.」
폐하의 욕구는, 첫 경험인 통통한 아가씨를 농락하는데―.

「부드러워..., 그대의 감촉은 최고의 치유제야.」
은밀하게 몸을 쓰다듬는 손길에 뱃속이 쑤셔오고...
재상의 딸 샬럿은, 통통한 몸 때문에 남성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지만,
왕성에 초대된 어느 날, 국왕인 마티어스로부터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는다!
‘어째서 나야?’
처음을 바치게 된 샬럿은 불안한 한편
「쾌락에 빠져 버려.」라고 속삭이는 마티어스의 달콤한 목소리에 몸도 마음도 녹아버리고
마티어스에 대한 마음이 커져 가는 걸 느낀다.
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것은 이 통통한 몸뿐,
샬럿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폐하, 거기는 안 돼요! ~사랑스런 새 신부는 몽실몽실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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