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림없어. 티아나는 엘세의 환생이야.”
성녀로서 붉은 동굴로 향한 티아나는
강력한 저주를 풀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마력을 소모해 쓰러지고 만다.
그런 모습을 본 펠릭스는 티아나야말로
어릴 적 동경하던 엘세의 환생이라고 확신한다.
눈을 뜬 후, 그 사실을 인정하는 티아나에게
펠릭스는 쌓아왔던 감정을 하나하나 밝히고,
“하지만 난 앞으로, 티아나를 그보다 더 좋아할 자신이 있어.”
라며 진짜 부부가 되기를 바라는데…
「텅 빈 성녀로 버려졌을 텐데
결혼 상대 황제 폐하에게 익애받고 있습니다」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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