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상 41 맡길 수 있는 등 

각본 : 히구치 타츠토

감독 : 카토 히로유키

"지구의 축구를 부탁합니다!"

스핀도의 지구 침략은 서서히 목을 조이듯이 진행되고 있다.

하시리얀, 그리고 우주의 이권을 손에 넣기 위해 타락하는 지구인도 적지 않다.

그리고 하필이면 축구협회의 상층부가 지구의 축구를

하시리얀에게 넘기고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런 어둠의 거래를 목격해 달려온 분붐저 멤버들.

전 세계에 사랑받는 축구를 하시리얀에게 넘겨줄 수는 없다.

빅뱅 사커에서 결판을 내도록 한 타이야 일행이었으나

반칙이나 도리에 어긋나는 규칙의 폭풍에 망설임을 감출 수 없다.

의지할 수 있는 건 빅뱅 사커의 명문

펄스 에이스에서 활약했던 겐바와 사키토뿐.

그러나 너무 흥분해서 주변이 안 보이게 된 둘은 격돌을 반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