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1/1000 우주전함 야마토 3199
(제3차 개장형 : 참전장 서훈식전 기념도장)
발매일 : 2024년 11월 30일
가격 : 5,500엔
전체 높이 : 340mm
이번에 리뷰하는 것은 BANDAI SPIRITS에서
11월 30일 발매하는 프라모델
「1/1000 우주전함 야마토 3199
(제3차 개장형:참전장 서훈식전 기념 도장)」.
이 배는 「우주전함 야마토 2199」시리즈 최신작
「야마토여 영원히 REBEL 3199」에 등장하는
우주전함이다.
「야마토」라고 하면 시리즈를 상징하는 전함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우주 전함이지만,
키트명의 「참전장 서훈식전 기념 도장」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작품에서의 우주전함 야마토의
서훈식전 참가시의 모습을 가리킨다.
참전장으로 주포·부포 각 포신 선단에 3개의 선을 매기고,
훈장을 모티브로 한 닻 마크를 부여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제3차 개장형 우주전함 야마토가 프라모델화
야마토의 사양은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우주전함 야마토 2199」시리즈에서는
전장 333m로 되어 있다.
주기는 차원 파동 엔진 1기,
보조기는 함본식 코스모 터빈 改×8·2축을 탑재한다.
앞서 리뷰한 아스카급 보급모함이 278m로
그보다 더 큰 선체다.
「1/1000 우주 전함 야마토 3199
(제3차 개장형:참전장 서훈식전 기념 도장)」에서는,
2205판과 3199판을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이번 리뷰에서는 3199판으로 만들었다.
일단 런너를 보자.
A~N 총 16장의 런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식 데칼, 알루미 씰, 폴리스티렌 씰이 1장씩 부속된다.
런너의 수도 많지만, 얼핏 보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함교 부분 파츠의 세밀함이다.
야마토 함교의 독특한 형상을 세세한 파츠 분할로
재현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런너 전체의 볼륨감.
감색이 기조가 되어 있고,
클리어 파츠도 2색 붙어 있었다.
이번에는 색깔별로 정리.
주로 선체, 함교의 파츠가 많고, 세세한 파츠가 많다.
배 밑바닥에 사용되는 파츠.
붉은 색이 선명하다.
함교 파츠.
1/1000 스케일로 대공포 등이
세밀하게 재현되어 있다.
대좌 파츠.
클리어 파츠와 갑판 파츠.
세세한 데에 쓰인다.
씰류.
함교 기부의 재현은 습식 데칼과 폴리스티렌 씰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폴리스티렌 씰을 사용했다.
야마토의 박력을 남김없이 재현!
조립 전반부는 거대한 선체가 탁탁 완성된다.
키트의 첫인상은 함교의 디테일의세밀함과
선체의 박력의 대비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열린 단계에서 틀림없는 설렘 키트이다.
별도 판매의 LED 파츠를넣어 빛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립은 대좌부분부터 시작.
전반부분은 파츠가 크기 때문에 점점 진행해 갈 수 있지만,
후반은 꽤 힘든 작업이었다.
촬영하면서 조립하는 데 약 8시간 걸렸다.
[대좌]
대좌 파츠와 씰.
어떤 씰를 붙일지 잠시 고민할 정도로
모두 좋은 느낌의 디자인이다.
고민 끝에 초노급 우주전함 씰을 붙여 만들었다.
[선체 전방]
전방의 일부.
LED 유닛으로 빛나게 하는 클리어 파츠가 뱃머리에 와 있다.
상당히 작음+클리어이므로 분실 주의이다.
이것보다 작은 파츠가 계속해서 나온다.
전방 베이스 완성.
선체 후방 부분에 LED 유닛이 들어가게 되어 있다.
갑판 파츠를 끼워 넣어 만들어 간다.
3199판과 2205판의 선수.
이번에는 닻 마크의 3199판으로 조립했다.
선체 전방 부분 완성.
뱃머리의 곡선이 특별히 아름답게 만들어졌다.
[선체 후방]
선체 후방 파츠.
안에 넣는 LED의 배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되어 있다.
전방과의 이음새로 가려지지만
세세한 디테일로 되어 있다.
부스터 안은 오렌지의 클리어 파츠로 되어 있어,
세세한 부분에 구애를 느꼈다.
뒤쪽 끝을 조립하는 것만으로도 모양이 되어 버린다.
배 바닥에 붙이는 보조 부스터적인 파츠 안에도
클리어 파츠가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설치하는 것만으로
배 밑바닥에도 입체감이 나온다.
여기서 선체 전방의 바닥면을 조립한다.
제3함교를 잇는 우주전함다운
특징적인 부분이다.
선체가 완성.
상당한 크기로 되어 있다.
야마토를 지키는 무수한 대공포.
다음 조립은 함교부
지금까지의 제작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비교적 큰 파츠로 탁탁 진행되어 템포가 좋았다.
완성도도 높아 보이지 않는 부분에까지
신경을 쓴 키트라고 느꼈다.
이어서 함교 부분이 되는데,
여기서부터가 실전이라는 느낌이다.
[함교 부분 전반]
일단 씰 붙이기부터.
습식 씰도 있지만 이번에는
스피드 우선으로 폴리스티렌 씰을 선택.
씰을 붙이면 갑판의 색과 같은 색이 된다.
함교 주위의 포대를 조립.
매우 세밀한 파츠이므로
분실과 파손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포신이 빠지기 쉽기 때문에
조립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핀셋으로 조립하는 것을 추천한다.
함교 상부와 날개 등의 세세한 파츠
설치할 때 방금 부착한 포신이
진동으로 빠졌기 때문에
완성까지 빼놔도 된다고 생각했다.
함교 본체.
파츠가 작기때문에 취급주의.
안테나부분을 접을뻔했다.
완성도가 높은 걸 봐줬으면 좋겠다.
한 파츠로 만들어진 것이 여러개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주위에 장착할 파츠
이 파츠만 아무래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접착제로 설치를 했다.
그래서 조금 하얗게 되어 있는 것은
양해바란다.
선체에 부착하면 이렇게 된다.
더 나아가 보면 홀딱 반하게 되어 있다.
이것으로도 아직 완성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량을 더해 간다.
지금까지의 리뷰로 함교 부분의 세밀함이
전해졌다고 생각한다.
역시 야마토 프라모델은 쉽게 되지 않았다.
세밀한 작업을 잘하는 필자인데,
익숙하지 않은 일도 있어서 몇 번인가 마음이 꺾일 뻔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만들어 냈을 때의 감동은
어느 키트보다 있었다.
지금까지 세세한 파츠로 엮는 야마토의 전경을
빨리 보고 싶어 작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함교 부분 후반]
후반에는 주포,부포 조립부터.
주포 3문 작성.
포신도 제대로 가동되게 되어 있다.
부포는 2문 작성.
부포는 주포의 약 절반 크기지만
상하 움직임도 가능하도록 돼 있다.
함교 주변의 포대 파츠.
이들이 모두 함교 주변에 늘어서 있다.
제3함교, 안정익과 코스모타이거Ⅱ.
꽤 작은 파츠이지만
이 세밀함에 놀랐다.
코스모타이거II 단좌와 삼좌 2종류가 포함.
제대로 제작이 나누어져 있다.
모든 포대를 설치하면 장관이다.
발진! 우주전함 야마토!
이상으로 프라모델
「1/1000 우주전함 야마토 3199
(제3차 개장형: 참전장 서훈식전 기념도장)」이 완성되었다.
부속의 습식 데칼을 붙이는 것으로, 우주 전함 야마토의
「제3차 개장형:참전장 서훈식전 기념 도장」을,
붙이지 않으면 「제3차 개장형」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우선 전후좌우부터 살펴보자.
심리스한 이음매에 정보량이 많은 함교.
유려한 선체 하부에 엣지가 선 날개나 안테나류.
그 유명한 OP가 마음대로 뇌 안에서 흘러나올 정도로
완성도가 되어 있다.
각부 상세를 살펴보자.
우선은 가장 힘들었던 함교부.
무심코 넋을 잃고 볼 정도의 완성도이다.
후방도 제대로 되어 있다.
소소하게 늘어선 포대가 박력을 내고 있다.
주포 부분도 3문을 나란히 하면 박력이 난다.
후방에는 주포 부포가 각 1문씩.
포신을 가동시키면
이렇게 움직임을 붙일 수 있다.
끝에는 닻의 훈장과 파동포.
함저부의 제3함교도 확실히 재현.
파츠를 교체하는 것으로
안정익을 전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로 뒤의 이 앵글은 계속 보고 싶다.
엣지가 선 파츠가
야마토의 전함으로서의 실루엣을 다잡고 있다.
보급함 아스카와 비교하면
야마토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본 키트의 야마토에 대한
해상도의 높음을 볼 수 있다.
야마토 특유의 둥근 모양과 날카로운 파츠가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신축성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고 느꼈다.
여기까지 만들기는 힘들었지만
이 완성도의 높음 때문이라면 납득할 수 있었다.
이미지 컷을 보자.
일단 정면.
파동포를 치기 직전의 이미지.
역동성을 강조한 컷.
후방에서의 보는 앵글도 멋있다.
우주를 날고 있는 야마토.
검은 배경에서 광택을 내면 위압적이다.
부속의 습식 데칼로 주포·부포 각 포신 선단에 있는
3선의 참전장, 선체 각부에 훈장을 모티브로 한
닻 마크를 재현하고 있다.
데칼을 붙이는 것만으로 단단리 죄어주어
야마토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선체에 흰색의 닻 마크가 뚜렷이 떠오른다.
주포의 포신 선단에는 3개선의 참전장을 붙였다.
조립 완성 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일품!
「1/1000 우주전함 야마토 3199
(제3차 개장형:참전장 서훈식전 기념 도장)」는
매우 만족도가 높은 프라모델이었다.
함교의 완성도 높음에 초점을 맞췄지만,
바디 쪽도 조립하기 쉽고 꽤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한다.
스냅 키트이지만 이번에 함교파츠에서는
한곳 접착제를 사용하게 되었다.
상당히 세밀한 디테일 재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킷이므로,
만일을 위해 접착제를 준비하고 나서 임하면
도움이 되는 장면도 있을 것이다.
탁탁 조립이 진행되는 선체의 재미와
후반의 함교 파츠의 제작에서는
세세한 파츠의 취급이라고 하는
함선 모델 제작의 일단을 맛볼 수 있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부분도 있었지만,
스스로 이겨내고 그 감동을 맛볼 수 있는
이번 키트에 대만족했다.
함선 모델이라고 하면 어려운 이미지를 받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 키트는 그러한 사람의 입문에도 적합하다.
꼭 이 기회에 도전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