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판

특장판

호화 특장판

<줄거리
드디어 열린 임시 기사회 총회. 아이는 프로 편입 시험의 제도화를 호소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쿠즈류 야이치의 모습은 없었다.
용왕전 개막국을 위해 해외로 떠난 것이다.
대신 모습을 드러낸 것은 휴장했던 "나니와의 백설공주" 소라 긴코였다.
역사상 최초의 여성 프로기사인 긴코는 총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못나서 이 꼬맹이를 키웠습니다. 책임을 물어 죽여 버리겠습니다.”
아이와 긴코의 싸움은 말 그대로 쇼기계를 둘로 갈라놓았다.
장려회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이들이 긴코의 곁으로 모이면,
아이에게도 옛 라이벌과 절친한 친구들이 재결집한다.
그 중에는 해외로 떠났던, 아이에게 있어 처음으로 만난 기사의 모습도 있었다.

“JS연의 전원이 모이면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그렇지? 아이짱”
그리고 공전절후의 신전법을 들고 야이치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은 사바키가 극에 달한 고독한 남자.
 

“시작할까? 후리비샤와 이비샤의 최종 전쟁을"

아이는 프로가 될 수 있을까?
최강의 도전자 앞에서 야이치는 용왕을 지킬 수 있을까?
공중에 떠 있는 긴코와 야이치의 약혼반지의 행방은?
케이카가 출판한 라노베의 판매량은?
후리비샤와 이비샤, 쇼기의 두 대국법 중 어느 쪽이 더 뛰어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