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AI로 영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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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카론의 새벽>, <고교 외인부대>, <며느리밥풀꽃에 대한 보고서>, <아마게돈>, <남벌>, <천국의 신화> 등 수많은 명작을 낳은 한국 만화의 거장 이현세 작가가 ‘이현세 AI’ 개발에 뛰어들면서 밝힌 소감이다. AI와 창작에 관해 다양한 의견과 논란이 혼재하는 지금 AI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힌트가 될지도 모른다.
굵직한 드라마들을 프로듀싱한 방송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이 책에서 이현세 작가와 재담미디어, 세종대학교가 주축으로 진행하는 ‘이현세 AI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와 웹툰의 현재를 그려냈다. 이현세 작가를 포함한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프로젝트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이현세 AI 프로젝트"의 성립과 진행, 경과를 정리하고, 국내외 만화의 AI 활용 현황과, 그에 대한 인식과 전망을 이야기한다. 부록으로 네이버 웹툰의 AI 페인터 등 25개의 웹툰도구를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