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매생활 작가 신작 "자매용병" 표지
본문
이즈미 린코, 17세.
직업은――신입 용병.
아르바이트 감각으로 민간 군사 기업에 지원한 나는, 베테랑 용병 미사키 나기사 씨와 함께 낯선 분쟁 지역에 던져졌다.
지리도 모르고,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른 이 땅에서, 총 쏘는 법부터 전투식량 여는 법, 타인과의 거리감까지… 나는 모든 것을 나기사 씨에게 배우며 ‘이곳에서 살아가는 법’을 익혀 나간다――.
우리는 전쟁의 본질에 관여하지도 않고, 역사를 바꿔야 할 사명도 없다.
그저 전장의 한켠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식사를 나누며, 쉬는 날엔 시부야에서 파르페를 먹으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남는다.
이것은 세계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
혈연은 아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우리의――자매 생활 소설.이즈미 린코, 17세.
직업은――신입 용병.
아르바이트 감각으로 민간 군사 기업에 지원한 나는, 베테랑 용병 미사키 나기사 씨와 함께 낯선 분쟁 지역에 던져졌다.
지리도 모르고,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른 이 땅에서, 총 쏘는 법부터 전투식량 여는 법, 타인과의 거리감까지… 나는 모든 것을 나기사 씨에게 배우며 ‘이곳에서 살아가는 법’을 익혀 나간다――.
우리는 전쟁의 본질에 관여하지도 않고, 역사를 바꿔야 할 사명도 없다.
그저 전장의 한켠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고, 식사를 나누며, 쉬는 날엔 시부야에서 파르페를 먹으면서 오늘 하루를 살아남는다.
이것은 세계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
혈연은 아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우리의
――자매 생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