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경계" 초판, 경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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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피지판 "공의 경계"가 Yahoo! 경매에 출품되어 TYPE-MOON 팬들을 들썩이게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의 경계"는 TYPE-MOON 소속의 나스 키노코의 소설로, 극장 애니메이션화 및 코미컬라아즈를 이룬 작품입니다. 하지만 나스 씨와 타케우치 타카 동인 서클 "타케보우키"의 홈페이지에 웹소설로 게재된 것이 최초이며, 웹소설을 인쇄한 카피지를 "공의 경계(상)"라는 이름으로 1998년 코미티아에서 판매한 것이 출판물로서 세상에 나온 첫 번째 형태입니다.
그 후 2004년에 발매된 코단샤 노벨스판의 홍보 문구에 "시작은 단 6부짜리 카피지였다"라고 쓰여 있듯이, 앞서 언급한 "처음 참가한 코미티아에서는 6부밖에 팔리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에 현존하는 카피지판 "공의 경계"는 6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21년 소설가 미야자와 이오리 씨가 소유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배경이 있기에 이번 경매 출품은 TYPE-MOON 팬들을 크게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기사 작성 시점에 5명이 입찰을 했고, 가격은 290만 엔을 넘어섰으며, 2월 6일 22시까지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니, "나만 아니면 된다"는 독자들은 한번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https://page.auctions.yahoo.co.jp/auction/117183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