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마사키 나카바는 짝사랑하던 활발한 여학생 츠바사 유즈키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한다. 일생일대의 고백이었다. 그러자 돌아온 것은 “내 쌍둥이 여동생과 양다리를 걸치면 사귀어 줄게.”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 마사키는 놀라긴 했지만 결국 두 사람과 사귀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쌍둥이 여동생인 후우카는 “언니의 덤입니다♥”라면서 적극적으로 들이댔고, 설상가상으로 유즈키와 후우카 두 사람과의 동거 생활까지 시작되어 버렸다. 귀엽고 에로한 쌍둥이와의 연애 생활 속에서 마사키의 몸과 마음은 농락당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