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창업과 파산, 그리고 재기를 세 차례나 겪은 의사이자 경영인 김진균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사업 실패 이후의 생존 매뉴얼’이다. 이 책은 사업 실패를 개인의 무능력으로 간주하는 통념에서 벗어나,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실패가 얼마나 보편적인 결과인지 짚는다.
저자는 종합병원 파산이라는 극단적 상황 속에서 겪은 경제적·심리적 붕괴의 과정을 숨김없이 기록하며, 실패 이후 반드시 마주해야 할 현실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채무·현금흐름·기록 관리·파산과 회생 제도 등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서술한 점이 특징이며,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뿐 아니라 위기 앞에 선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서문
내가 무능해서 망한 것이 아니었다
1장. 모든 것이 무너진 뒤 맞이한 아침
1절. 문을 닫은 종합병원의 달라진 일상
2절. 사업이 무너지면 몸과 마음도 무너진다
3절. 독촉, 압류, 경매
4절. 계획된 파업과 집단 고소
5절. 실패를 마주해야 다음 기회가 있다
6절. 완전히 쓰러진 뒤, 회복의 첫걸음을 딛다
2장. 사업은 원래 실패가 기본값이다
1절. 실패를 양산하는 자본주의의 구조
2절. 돈의 흐름이 막히는 순간, 사업은 무너진다
3절. 개인의 실패는 시장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4절. 망할 수 있다는 전제로 시작해야 산다
5절. 원칙은 위기를 이겨 내는 힘이다
3장. 위험을 알면서도 창업에 도전하는 이유
1절. 성공에 대한 기대와 확신의 함정
2절. 미디어는 성공만 부각한다
3절. 창업을 부르는 보상의 강력한 힘
4절. 흔히 빠지는 네 가지 창업의 함정
4장. 사업 실패를 알리는 신호
1절. 실패는 대부분 원인 불명, 예방보다 대비가 답
2절. 현금흐름 악화의 첫 신호, 통장 잔고
3절. 무리한 확장은 실패를 부른다
4절. 오래 버틸수록 강해지는 결정적 무기
5장. 병원도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
1절. 병원의 몰락을 직접 겪다
2절. 특혜는 끝났다. 병원도 사업이다
3절. 환자가 늘어도 수익은 줄어드는 불편한 진실
4절. 편법보다 정도가 오래간다
6장. 파산은 자본주의의 안전장치다
1절. 망한 사람을 다시 살려야 경제가 산다
2절. 채무 해결과 재출발에 대한 인식 변화
3절. 개인과 사회를 살리는 파산-회생 제도
4절. 재기의 기회를 성공으로 이어 가려면
7장. 다시 망하지 않기 위한 경영의 기술
1절. 자본보다 강한 방어막, 기술력
2절. 적정 자본과 가용 현금이 있어야 오래 버틴다
3절. 서비스가 핵심 경쟁력이다
4절. 꼼꼼한 기록은 위기를 넘기는 최고의 방패다
8장. 현명하게 실패하고, 제대로 재기하는 법
1절. 망했을 때 먼저 할 일
2절. 망했을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일
3절. 다시 서기 위한 힘을 비축하는 법
4절. 실패 후 다시 일어선 사람들
5절. 작은 것에 성실하고, 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힘
맺음말
현) 희망찬병원 원장
김진균 원장은 의사이자 경영인으로, 병원 창업과 파산, 재기의 전 과정을 세 차례나 겪어 낸 실무 전문가다. 이를 통해 깨달은 “사업의 본질은 실패이며, 준비된 실패만이 재기의 디딤돌이 된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종합병원 파산 후 막대한 부채와 고립을 극복하고 ‘희망찬병원’을 인수해, 특화된 수술과 세심한 진료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의학 유튜브 채널 ‘털보의사’를 통해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책소개
여러 번 망해 보고서야 배운 자본주의 생존기
실패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다시 일어서라!
이 책은 “왜 망했는가”보다 “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집중한다. 저자 김진균은 종합병원 운영과 파산, 그리고 재기의 과정을 직접 겪으며, 사업 실패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결과임을 강조한다. 실제로 사업의 상당수는 일정 기간을 넘기지 못하고 정리되며, 이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현실이다. 저자는 이 사실을 외면한 채 성공만을 전제로 뛰어드는 태도가 오히려 더 큰 붕괴를 부른다고 말한다.
책은 채권자 대응, 현금흐름 악화, 압류와 경매, 직원 문제, 법적 분쟁 등 사업이 무너질 때 실제로 벌어지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동시에 도망치지 않고 책임지는 태도가 이후 재기의 가능성을 어떻게 남기는지도 보여 준다. 특히 파산·회생 제도를 ‘패배의 증거’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가 마련한 재출발의 장치로 설명하며, 제도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을 바로잡는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실패 이후 반드시 피해야 할 선택과 지켜야 할 원칙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한다는 점이다. 자금 관리, 기록의 중요성, 무리한 확장의 위험,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 등은 직접 경험에서 나온 실무적 지침이다. 『사업의 90%는 실패한다』는 실패 이후 삶 전체가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참고가 될 것이다. 접기
간단 요약
사업은 대부분 망하는 사람이 많고 망할때는 법적 문제, 돈문제 등등이 한꺼번에 들이닥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