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엔딩이 별로라고? 그럼 다시만들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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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화끈하게 해버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애니판 나우시카도 당시 꽤 많은 호평을 들은 작품이지만, 일부 비판도 있었음.
뻔한 희생 서사나, "대자연 위대해요. 인간 나빠요." 류의 단조로운 주제의식 등...
그래서 미야자키 하야오는 코믹스판에서 작품을 완전히 뜯어고쳐 희대의 역작을 완성했음.
애니판 엔딩의 장면이 7권 중 2권 초반에 나올정도로 세계관이 확장되었고, 주제의식의 완성도는 모노노케 히메마저 코믹스 나우시카의 열화판인 수준.
(파운데이션 시리즈에 대한 비판적 오마주나, 니체 사상의 영향이 꽤 큰편)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서 하야오가 작품으로 하고싶은 말을 다 해버린 탓에 그 후부터는 점차 자전적인 이야기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아닐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