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은 재능의 영역도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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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은 태생적으로
닥터 슬럼프를 완결 짓기 위해 만들어진 만화임.
무슨 뜻인고 하니.
토리야마는 초인기작 닥터 슬럼프 연재를 끝내고 싶다고 말하자
편집자가 닥터 슬럼프 보다 재미있는거 그려오면 끝내게 해주겠다고 했고.
토리야마 이 미친 인간은 정말로 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기 위해 닥터 슬럼프 그리고 남는 시간에 그림을 그림.
결국 닥터 슬럼프가 완결 될 때 까지 재미있는 만화는 나오지 않았고
후속작으로 연재하게 된 게 드래곤 볼.
이미 닥터 슬럼프에서 돈, 명예 모든 걸 손에 쥔 토리야마 였기에
드래곤볼을 구상한 곳 까지 그리고 별 미련 없이 완결 시키려고 함.
그때마다 편집부, 정부 등에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어쩔 수 없이 늘려온거.
태생부터 완결하기 위해 한눈 안 팔고 에피소드만 마무리 하려고 끝내려고 했던 만화고
이후에도 어쩔 수 없이 늘려 간 만화라
진짜 숨 쉬지 않고 오로지 완결만 생각하는 만화가 됨.
진짜 매컷 하나하나에 숨쉬듯 빨리 완결시키겠다 라는
집념이 느껴져서 속도감이 미쳤음.
흥미로운 전재, 엄청난 반전 등등을 가진 만화는 많지만
진짜 드래곤볼 처럼 완결을 향해 우직하게 돌진하는 속도감을 가진 만화는 거의 보기 힘듬.
그와중에 뭐 스토리 스킵한 것도 아니고 필요할만한거만 적재적소에 완벽하게 넣기까지.
드래곤볼의 재미는 재능을 넘어선 무언가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