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헤르미온느 성격이 재미있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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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에서 뭔가 정신나간 계획을 세우는 건 한 절반 이상이 얘 역할인데
(폴리주스 마법약, 딱정벌레 감금조교, 덤블도어의 군대 창설, 배신자 처단 저주, 엄브리지 처리 등등)
뭔가 일이 거지같이 돌아가서 난장판이 되면 제일 먼저 당황해서 울음이 터지는 것도 얘다.
아니, 그냥 셋 중 우는 장면이 제일 많은 게 얘임.
론이 걔 친구 없다고 극딜할 때라던지
론이 너 때문에 스캐버스 잡아먹혔다고 극딜할 때라던지
벅빅이 처형당할 위기라던지
금지된 숲에서 그롭을 처음 봤을 때라든지
금지된 숲에서 켄타우르스들한테 죽을 뻔했을 때라든지
론이 호크룩스 사냥에서 탈주했을 때 매일이라던지
그린고츠에서 용을 타고 탈출할 때라든지 등등.
평소에는 온갖 미친 계획을 짜내지만 내면은 여린 소녀라는
그 갭이 바로 매력적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