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필드) 명일방주에서 본 해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설명하자면...
본문
음...뭐랄까 확실히 자신이 구축한 세계관을 설명하는...
이야기 전개로 따지자면 기승전결의 기 를 설명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음
플레이어가 지칠때까지 그 기본을 숙지시킨 다음에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방식이고
게다가 스토리가 서로 전혀 연관 안되는 옴니버스식인거 같다가
나중에 승-전 부분으로 갔을때 복선이 회수되면서 연결되는 방식을 즐겨쓰거든
확실히 모바겜에는 다소 맞지않을수 있는 전개방식이긴 한데
확실한건 이게 또 맛들리면 끊을수 없다는거임 ㅋㅋ
한 예로 명방의 첫 이벤트 기병과 사냥꾼
이때만해도 뭐야? 스카디가 뭔데??
얘들 둘이 같은편이야? 근데 왜 싸워??
어? 보물찾다가 왜 열쇠? 같은걸 주워??
그걸 왜 켈시한테줘??
스카디는 스펙터랑 어떻게 아는사인데??
등등 수많은 의문들만 남기고
뭐 하나 정리된거 없는 개똥막장떡밥투성이 스토리로 끝나는줄 알았는데...
이게 명방 사이드스토리 고점의 시작이라 할수있는
언더타이즈 시점에서 의문이 하나씩 풀리더니
우인호 이벤트에서 정점을 찍고
이후 플레이어들은 그동안 해묘의 집착적인 세계관 반복학습에 힘입어
어비설 헌터, 에기르, 해사 라는 게임 설정간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됨과 동시에 추후 록라스토리와도 연계되는 큰그림이 완성되는 경험을 하게되는데
이게 한번 맛보면 또 다른대선 느끼기 힘든맛이라 ㅋㅋ
아마 해묘식 스토리전개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건
다른데서 보는 일반적인 방식을 안쓰지만
그렇기에 또 느낄수있는 독특한 맛이 있어서 그런측면이 좀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