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포이 TS는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된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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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로부터의 졸업식만을 앞둔 모든 것이 끝난 이후.
해리 포터는 오래된 자신의 라이벌, 불량배, 이념의 대립자, 숙적의 하수인, 굴욕적인 비겁자와 마침내 입술을 포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이 우월하다면서 눈물콧물을 쏟는 순혈 마법사와 평생을 같이 하겠다는 만용은 그리핀도르의 영웅 해리 포터에게도 버거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용기를 내어 무너지려는 말포이의 허리를 힘껏 감쌌다.
드디어 못내 미안하다고 읊조리려는 그녀의 입을 막는다.
푸르게 물든 보름달 아래 그들은 서로 차가웠던 시절을 용서하듯 오래토록 부둥켜 안았다.
당연히 순애야스죠 싯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