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와 신들 시즌 2에 등장하는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끔찍했던 영화판과는 달리 두 괴물 모두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데,
특히 카리브디스는 물안개 사이로 포효하며 요동치는 입과,
모두의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방법을 전부 사용했음에도 끝내 파괴당해 삼켜지는 배의 모습 등,
대항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무시무시한 괴수의 모습을 제대로 살려냈다.
CG 예산 떨어져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그야말로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규모가 컸던 액션신.
이거 외에도 수준 높은 각본과 캐릭터성, 원작 독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절묘한 각색 등
정말 잘 만든 드라마라 원작 팬이든 아니든 추천하는 드라마다.
디즈니 플러스 무간지옥에 갇힌 게 흠인데
어떻게든 시청률 올려야 미궁전투하고 최후의 올림포스의 신까지 실사화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