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 초기 프랑스 군복은 위장성은 밥말아먹은 원색적인 배색으로 희생자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데,
사실 프랑스도 2차 보어전쟁의 전훈을 잘 알고 진지하게 카키색 군복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했었다.
일명 Redesa 군복이라고 불린 이 카키색 군복은 1911년에 제안 되었고,
그 당시 프랑스 전쟁성 장관인 앙리 모리스 베르토(Henri Maurice Berteaux)의 강력한 지지하에 채택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그 장관이 신기술인 비행기 대회를 참관하러 갔다가 추락하는 비행기에 맞아 죽은 바람에(...) 흐지부지되버린다.
더 불운한건 이 사고에서 죽은 사람이 딱 이 장관 1명 뿐이였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