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드라큘라>의 여주인공 미나 머레이.
초반부 주인공 조나단 하커의 약혼녀로,
중반부부터 비중있게 등장한다.
나중에는 조나단과 재회해 결혼하고 본격적으로 주연들이 드라큘라와 대적할 때 계속 함께하는데,
결국 그것 때문에 노려져서 드라큘라 백작에게 피를 빨리고 강제로 피를 먹여져서 반 흡혈귀화 되어버린다.
드라큘라에게 정신을 읽히고 성체가 닿으면 화상을 입어버리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미나는 이걸 역이용해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걸어달라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최면을 통해 텔레파시로 드라큘라의 정신을 역추적해 위치를 특정해내어
드라큘라를 끝장내는 데에 엄청난 공을 세운다.
그 뒤에도 자신이 흡혈귀가 된다면 망설임 없이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고 정 안 되면 자살하겠다고 하는 등,
시대를 앞서나간 발상력과 대담함을 갖춘 히로인.
다만 드라큘라가 유명하긴 해도 읽은 사람은 별로 없는 작품이라,
파생작들 중에서 미나의 캐릭터성을 살린 작품은 거의 없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