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형" 주인공.
자세히 말하자면 그냥 악인형 주인공이 아니라,
대놓고 "이 ㅈ같은 놈들이 어디까지 가는지 한 번 보세요" 라고 판을 깔아주는 작품.
(저건 목적이 풍자에 가깝지만)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물에서 "죽어도 쌀 것 같은 주인공" 생각나면, 대충 그거다.
저건 주인공에게 몰입하기보다는 주인공을 렌즈로 삼아 체험을 제공하는 것에 가깝기에,
아예 작정하고 ㅈ되라고 밉상으로 깔아놓은 주인공이 의외로 유용하게 작용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