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카하라 보쿠덴
검호 쇼군으로 불린 아시카가 요시테루의 스승이자, 당대 검성으로 불린 인물로
후대에 활동한 카미이즈나 노부츠나와 함께 일본 내 최강의 검성으로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17살에 교토에 상경해서 닥치는대로 싸우고 베어서 30살 무렵에 귀향했는데, 이때
자신의 비기인 "히토츠노타치"를 터득하게 되었다고 함.
다만 이게 무슨 기술인지는 전혀 모르는데.....비기인만큼 아무도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일부 기록을 통해 추측을 할 수는 있음.
문제는 ...이게 전부 통일성 없이 걍 중구난방으로 적혀있다는 거.,
코요군감에서는 일부러 빈틈을 만들어 적이 들어오면 같이 들어가서 빠르게 베는 기술이라는 식으로 되어 있지만
어디에선 집중력을 높여 단번에 적을 베는 기술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등
제작기 자기들이 들은 바대로 혹은 당한 대로 적어놔서
도통 뭔 기술인지 알기 힘들게 적혀 있다는 거
다만 보쿠덴이 살아 생전에 팔 힘이 엄청나게 강해 검을 들면 제자들이 아무리 내려쳐도
흔들림이 없었고, 실제 결투에서도 그냥 큰 칼 하나 들고 와서 단번에 상대를 베었다는 기록 등을 볼 때
무슨 방법을 쓰든, 일격에 적을 참살하는 기술이지 않았을까.. 라고 추측하는 중.
다만 이와 별개로 츠카하라 보쿠덴이 가장 강조한 비기는
바로 무수승류.
손을 쓰지 않고(칼을 쓰지 않고) 승리를 거둔다.
이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가 바로 츠카하라 보쿠덴이 어느 날 배를 타고 가는데,
배에 같이 탄 젊은 청년이 보쿠덴을 알아보고, 결투를 신청했고 보쿠덴은
"배에서 싸우면 다른 승객들에게 폐가 되지 저기 섬에서 내려서 결투하자" 라고 제안.
젊은 무사가 이를 승낙하고, 잠시 후
보쿠덴과 무사의 부탁으로 강 한 가운데, 자그마한 섬에 배가 멈추자
젊은 무사가 뛰어내려 결투를 준비하는 사이
보쿠덴은 뱃사공에게 걍 배를 출발시켜라고 이야기 함.
젊은 무사가 눈치채기도 전에 배가 빠르게 떠났고, 뒤늦게 상황을 안 젊은 청년이
칼을 빼들고 보쿠덴에게 비겁하다고 고함을 치면서 욕을 하자
보쿠덴은 청년을 향해
" 싸우지 않고 이긴다! 이것이 나의 무수승류다!"
라고 태연히 대꾸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