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건 현대 이능력물이지 어반 판타지가 아니란 말이다
서양쪽에서는 통칭 "마스커레이드"적인 요소가 장르적인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지만 우리나라 쪽에서는 현대 판타지/현대 이능력물/ 위어드 픽션 등으로 많은 세부 갈레들이 나눠저서 이미 "어반 판타지"는 단순히 현대 배경의 판타지소설의 총합으로 보긴 어렵다고 봄
너무 일본식 신전기 소설같이 굳이 일상/비일상으로 딱딱 구분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세계관 내에서 통용되는 상식이 우리가 아는 평범한 현대 사회라고 인식할 수 있어야 작중의 핵심 소재인 초자연적인 요소가 비로소 "판타지"라고 여겨지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어반 판타지"라는 장르에 뭐가 더 적합하냐고 물어보면 차라리 헌터물보단 디지몬이 어반판타지에 가깝지 않나...
약간 예시를 들자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도깨비(어반판타지 O)
지옥, 스위트 홈(어반판타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