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얼굴이나 손발 등 신체 말단이 뭉개지는 질병인
나병, 문둥병이라고도 불리던 한센병.
피부가 썩어 흉측해지며, 썩은 냄새가 몸에서 풍기고
치료법이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었기에
항생제 칵테일 요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지난 수천년 동안 공포와 차별의 대상이 되어 왔었다.


손양원 목사, 강칼라 수녀 등
종교인들이 한센병 환자들을 봉사했던 이유는
이들을 종교인들 말고는 사회의 모두가 배척하며
결코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종교인들 중에서 개신교나 가톨릭 같은
기독교에서의 봉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는 한센병(나병) 환자를 예수 그리스도가
차별하지 않고 가까이했던 걸
본받으려고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