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 클래스가 워킹 클래스로서의 자부심을 가진다는 사실 같음
워킹 클래스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어퍼 클래스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 어퍼 클래스의 사다리 차기로 이해하는데
애초에 성공하면 어퍼 클래스, 못해도 미들 클래스처럼 살아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희박함
근본적으로 워킹 클래스로 살면 안 된다는 생각이 없음
아무래도 영국이 아무리 쇠퇴했어도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자랑하는 복지국가다 보니
워킹 클래스로 산다고 딱히 내 인생에 박탈감 느낄 이유가 크게 없거든
영국에서 계급에 대한 눈치를 보는 건 오히려 미들 클래스의 이미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