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 일본만화/애니메이션 판의 주요 인력들은
온건 좌파거나 좌파에서 극좌파의 과격화를 보고 빠져나온 사람이 많았는걸
우파는 이때부터 만화 극혐해왔고
학생운동 경험자라서 일반취직이 안돼서
그런 경력 안보는 일본텔레콤동화/무시 프로덕션에서 일하다가
애니메이션.만화의 미학에 감동해서 시작한 거장이 한둘이 아님
그래서 전쟁은 나쁘다
그것도 필요해서 생존을 위한 투쟁은 옹호할 여지가 있지만
그걸 이용해서 이득을 보러고 하는 자들은 용서할 수 없다
이게 그 시대정신으로 깔려있단 말임
그 우주전함 야마토라는 우파 작품조차 그럼
근데 80년대부터 사회운동이 한번 끝나고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면서
국뽕에 가득찬 신규 애국보수세력들이 일본 작품에 늘면서
급격하게 일본 애니에 극우적 요소가 늘어나기 시작함
90년대에 들어오면서이들이 책임제작자가 되기 시작하고
저 위에서 이야기하는 “전쟁을 모르는 세대” 가 나오는 거지
그 상징과도 같은 게
전쟁을 미화하는 이마니시 타카시 감독 등이 대두하는 저 0083임
전쟁은 나빠! 하지만 그 안에서 휴먼드라마와 생존의 사투는 고귀하다에서
전쟁은 멋져!로 가는 드리프트가 일어나고
이 이후 전쟁하자! 파의 극우들이 난립하고
넷우익이 증식하게 되지
그래놓고 과거 작품을 왜곡까지 하는 개판이 터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