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소설가들이 독자 미치게 만드는 묘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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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사람 얼굴에 사자 몸을 가진 괴물이 나왔다고 치자
조빱~보통 작가
사자 몸에 달린 그 얼굴이 예쁜지 잘 생겼는지 머리카락은 무슨 색인지 눈빛이 어떤지 얼굴에 그늘 분위기가 어땠는지 작가가 그림 못 그려서 만화 못 그리고 소설가 된 인간 마냥 ㅈㄴ 상세하게 묘사함
고수
분위기만 오지게 잡고 괴물이 사자 몸을 가졌는데 인간의 머리가 달렸다는 묘사만 하고 더는 얘기 안 함
주인공들이 저 얼굴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알 수가 없음
그 괴물 나올 때마다 어떻게 생겨먹은 건지 머릿속에서 구성이 안 되서 돌아버림
진짜 제멋대로 생긴게 자꾸 떠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