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 모르는 한명회의 업적
본문
한명회는 계유정난을 비롯해 사육신을 제압하는 등 세조를 즉위시킨 킹메이커로 유명한데, 잘 안알려진 업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서울의 부촌 중 하나인 압구정을 만든 것이다.
압구정동의 유래가 바로 그 한명회가 세운 정자인 압구정인데, 당시 왕이 쓰는 것보다 더 크고 웅장하며 한성의 핫플레이스가 되어 "명나라 사신"마저도 반드시 들르는 코스가 되었다.
기세가 등등해진 한명회는 성종한테 왕이 쓰는 천 지붕좀 내 정자에 쓰면 안됨?이라고 했으나 성종은 이 새끼가 드디어 미쳤나! 당장 저 압구정인지 뭔지 부셔!라며 노발대발했다. 그렇게 압구정동이 유래했다.
이 압구정이 남은 부지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