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이야기를 들은 선조의 반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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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가 경연을 열 때 신하 중 하나가
사육신을 다룬 육신전이라는 책을 추천함.
선조는 호기심이 들어 이를 독파한 후
세 가지 이유를 들며 격노를 금치 못 했음.
1. 역사적 고증이 엉망임.
2. 이렇다 보니 후대인들이
잘못된 평가를 내릴까 두려움.
3. 노산군에 대해 충절을 지켰다는 사람들이 정난 당시엔 아무말도 못 하다가 나중에 갑자기 역적짓하는게 가증스럽고 위선적임.
다만 이런 사육신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는 별개로 단종의 묘와 비, 석물들을 수리해주긴 했다고 함.
애초에 육신전 자체가 남효온이 사육신에 대한 카더라를 듣고 정리해서 쓴 소설에 가까운 물건이긴 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