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거 명검은 현대부엌칼에서 컷
본문
현대 야금 기술이 좋아서 부엌칼만 되어도 옛날 칼들 이기는 거 아니냐 이런 오해가 있는데
ㄴㄴ
부엌칼은 부드러운 식재료를 얇게 써는게 목표이므로
경도를 높게 만듦 (딱딱함)
딱딱한 만큼 잘 안 휘고, 잘 깨짐
그래도 괜찮은 게 부엌칼로 소뼈 안 썰잖아요
전근대 전투용 칼은 죽이는 게 목표가 아님
안 부러지는게 최우선 목표
(칼이 부러짐 = 무기 없음 = 사망)
갑옷이나 방패를 때려도 안 깨지게 만듦
경도가 낮음
부드러운 만큼, 안 깨지고, 잘 휘고, 이는 잘 나감
이걸 현대 기술로 만든 게 펜싱 칼
펜싱 칼은 무슨 종이보다 부드럽게 휘어지는데도 안 부러짐
그래도 금속이라고 맞으면 개 아픔
냥식이가
"그럼 현대의 최고급소재 대인전투용 칼이 중세로 가면 최강 아님?"
이라고 묻는데요
현대는 총이 있기 때문에 대인전투용 칼은 총도 못 쏠 초근접전투에 맞추어 특화되어서
날 길이가 기껏해야 20cm인 경우가 대부분
중세로 가면 리치문제로 끔살 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