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몽골제국 식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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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면 바로 "호라즘"한게 바로 예시라고 하는데, 이건 선후 관계가 잘못된거긴 함
당시 몽골은 금이랑 존나 치고 박고 싸우고 있었는데
동방의 알렉산더라고 불리던 무함마드 2세의 호라즘이 정복 전쟁을 펼치면서 왕성한 세를 과시함
당연히 칭기즈 칸은 싸우는 와중에 적을 늘리면 안되니까
서로서로 잘 지내봅시다~하고 교역 맺자면서 상단을 보냈는데
전부 죽여버리고 재산을 강탈해감
내면의 환경운동가를 꺼내고 싶었던 칭기즈 칸이지만
일단 한번 참고, 해당 일의 주동자를 처벌해달라고 사신을 보냄
근데, 바로 사신 몇명은 목이 썰리고 나머지는 전부 수염을 깎아서 돌려보냄 (굉장한 모욕)
칭기즈 칸 : 허허허허허
이 지경까지 오니까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칭기즈 칸은
바로 호라즘 원정을 가서 "탄소배출저감운동"을 했던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