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작가가 의외로 잊지 않고 다시 등장시킨 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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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파크 편에서 등장한 고사마을 학살의 생존자인 소년 챠보.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면서 아론파크까지 찾아 갔다가 나미한테 흠씬 두들겨 맞고 깽값(?)을 받는게 첫 등장인데,
별로 큰 비중 없이 이후 나미의 언니와 엮여서 아주 잠깐씩 등장한다.
그러고 등장 끝인줄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겠지만, 629화 어인섬편의 표지 연재에 노지코의 귤농사를 돕는 모습으로 10여년 만에 다시 나온다.
키가 많이 크고 훨씬 남자다워져서 혹시라도 헷깔릴까봐 오다가 티셔츠의 글씨를 모자에 옮겨 놓았다.
아무래도 2년 동안 이 둘이서 계속 친하게 지낸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