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선소 국내랑 비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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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한국의 거제 조선소의 모습이다
겨우 일반 상선을 만들때도 대형 골리앗 크레인을 동원하거나 초대형 도크에서 블록식으로 조립을 해서
일반 상선 건조에도 신속한 조립과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위 사진의 조선소는 국내 최대의 조선소인 울산 HD 조선소의 일부이다
사진 하나로는 다 담기 힘들 정도로 넓은 조선소에서 쉴새없이 많은 함선들이 건조된다
규모가 거대해서 해군이 요구하는 군용 선박들도 무리없이 만들어 낼수 있다
미국 최대의 조선 기업인 헌팅턴 잉걸스가 소유한 미국 최대의 조선소 뉴포트 뉴스 조선소의 모습이다
항공모함 같은 대형 함선도 건조하고 수리하는 곳이니 크기도 크고 골리앗 크레인 같은 설비도 일단은 있다
사실상 미국 조선업의 마지막 희망 이지만 이곳조차 자리가 없어서 잠수함 수리가 10년이나 지연될 정도다
한화에서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모습이다
콩알만한 부지에 골리앗 크레인도 다 낡은거 하나였지만 한화가 안수한 뒤 겨우겨우 새 크레인을 설치했고
이제는 슬슬 군함 건조 입찰도 들어오는 중이다
뭔가 외국기업 이라고 안좋은 곳을 골라서 준거 같지만 사실 이정도면 미국내 다른 조선소보다 상황이 좋은 편이다
뭐야 이건 시발
사진으로만 봐도 녹슬고 낡아빠진 이곳은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제너럴 다이나믹스 산하 조선소다
심지어 샌디에이고는 미국 제 3함대의 모항이자 미국 태평양 함대의 핵심 기지로
중국의 팽창을 견제해야할 중요한 군사 요충지 이다
이런곳의 조선소 조차 골리앗 크레인 하나 없는 수준이니 나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오스탈 USA가 운영하는 앨러배마 조선소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제대로된 대형 도크도 없어서 대형 선박의 정박조차 불가능하며 소형 호위함 정도만 겨우 건조할수 있다
이건 오스탈 USA가 소형 선박만 만든다고 조선소를 일부러 콩알만하게 만든 탓도 있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미국 조선업은 일단 자국 조선소부터 고치는게 먼저인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