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평화안은 문체로 볼때 러시아 번역본이라는 의심을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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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안한 평화안 초안이 원래 러시아어로 쓰였을 것이라는 의심이 있다고 함.
먼저 1항인 "It is expected that Russia will not invade neighbouring countries and Nato will not expand further."인데,
"It is expected"라는 문구가 영어로는 이상한 수동태 문장으로, 공식문서에 이런 수동적이고 모호한 문장을 쓰는 것은
매우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음. 영어로 작성되었다면 "Russia will commit not to invade..." 식으로
능동태로 러시아가 약속한다는 문장을 썼을 것이라고 함.
이는 러시아어인 ожидается(ozhidayetsya)의 번역으로 보이며, 러시아어에서는 이 단어가 공식문서에 자주 사용된다고 함.
마찬가지로 ambiguities(неоднозначности)와 to enshrine(закрепить)이라는 부분도
외교문서에 잘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라, 외교문서에 자주 사용되는 해당 러시아 단어의 번역으로 보인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