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이 경쟁회사 음식을 이기려고 했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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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만두 사건.
1981년 신라호텔은 중식 코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중화요리집 팔선을 운영했음.
그런데 신라호텔이 다른건 다 다른 호텔보다 좋아도, 힐튼, 롯데, 하얏트 등의 호텔에 비해 음식 맛, 특히 만두가 맛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옴.
당시 삼성 이병철도 신라호텔 내에서 개발한 만두 한 번 먹어보고 맛없다고 난리를 침.
중화요리 대가라 불리는 사람들도 멘붕이고, 신라호텔 임직원들도 전부 달려듬.
그리고 한 행동
롯데, 하얏트, 플라자 호텔의 만두를 사와서 팔선 주방장 시켜서 그걸 전부 해체함.
밀가루 만두피가 몇 그램이냐? 고기 몇그램이냐? 나물 몇 그램 들어갔냐? 야채 뭐 넣었고, 몇대 몇 비율이냐?
이걸 일일이 전자 계량기 들고 진짜로 들어가는 재료를 일일이 저울로 재고, 그걸 딱 맞춰서 만들수 있게 만두를 새로 만들었다고 하고 그제야 이병철이 먹을만 하다고 했다 함.
참고로 지금도 신라호텔의 팔선 만두는 유명하다고 한다.
ㄹㅇ 광기로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 다 개량해서 재보고 똑같이 만들었다는 신라호텔의 만두 전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