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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qquing.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171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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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에서
외지인 역할을 맡은
쿠니무라 준


일본은 예산 아끼자며
대충 찍고 마는데
한국은 감독이
햇빛 각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또찍고
안개가 마음에 든다며
또찍고
구르는게 마음에 안든다며
또찍고

폭포에서 물맞는 장면은
쿠니무라준을 설득해서 촬영했다고 하며
(무려 강원도 철원까지 가서 찍음)
쿠니무라 준은
설득이고 시발이고
아니 촬영용 크레인은 어케 가져온거지 하면서
찍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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