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이름값을 못한 명나라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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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
임진왜란 당시 만력제의 명령으로 조선에 원군으로 왔고
이후 휘하 병졸이 조선 민간인을 약탈하다 실수 죽이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는 조선 조정에 까지 귀가 들어감
선조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은듯 마귀에게
그 병졸을 처벌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나 마귀는
"그가 비록 꼭 죽이려 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이미살인하였으니 그에게 형벌을 가하지 않는다면
이곳의 사람들이 반드시 「살인을 했는데도 벌을 주지 않더라. 」고 하면서
앞으로중국에는 법도가 없다고 말할 것이며, 우리 군사들도 또한 「살인을 한 자도 벌이 없더라. 」고 하여
장차 우리의 법도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명령을 어기더라도 법도를 엄숙히 세우고자 하므로 명령을 따르지 못한다"
며 민간인을 죽인 병졸을 죽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