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하면서 한중일 여행을 자주 다니는 외국인 분이 본 음식 문화 차이

아는 지인분을 통해 들은 얘기고 이 외국분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있다는걸 감안하고 보면 될듯

한국

뭔가를 믹스해서 같이 먹는다고 생각함

비빔밥, 김밥도 한 재료를 같이 믹스해서 먹으면서 맛이 조합되고

쌈 같은 경우에도 들어가는 메인이 삼겹살이냐, 제육이냐, 아니면 전혀 다른 음식이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함

여튼, 뭔가 믹스가 기본이라 생각하는 느낌

중국

튀김, 볶음 요리가 굉장히 많다고 함

많은 수준이 아니라 진짜 대부분의 음식들이 튀기고 볶는 형태라 왜 중국 차문화가 발달했는지 알것 같다고 함

다만 한중일 통틀어서 가지 음식 취향에는 제일 잘 맞았다고 함

역시 튀긴건 어떤식으로 나오든 맛있나봄

일본

뭔가를 항상 덮어먹음, 덮밥도, 카레도, 회도

라멘, 스시도 있지만 이분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가장 많은 형태로 나오는 음식 형태가 덮밥류 같다고 하심

라멘도 굉장히 많았지만, 이 라멘도 덮밥처럼 위에 토핑을 올려주고 꾸미는걸 좋아한다고 함

맛은 있긴 한데, 생각보다 한국, 중국 음식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심심하다 함

여튼, 대충 외국인이 본 입장은 이런 느낌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