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세종이 장남인 문종에게 가장 못해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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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인 태종이 그랬던 것처럼 세종도 아들인 문종에게
"나랑 네 엄마가 죽는다고 해서 네가 네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빡쎄게 FM대로 3년상을 치를 필요는 없다.
그저 3년상은 나처럼 고기도 좀 먹어가면서 3년상의 형식을 만족시키는 정도로만 치러.
네가 나랑 네 엄마를 위한답시고 3년상 빡쎄게 했다간 너만 몸 상한다."
이런 말을 해줬다면 문종도 아버지가 유언처럼 남긴 말을 차마 거역할 수는 없어서 FM대로 3년상을 2연속으로
빡쎄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세종에게서 그런 유언을 못 들은 문종이 효심을 다하겠다고 2연속 3년상을 너무 빡쎄게 했지
그 결과 문종이 왕위에 오른지 겨우 2년만에 죽는 결과로 나타났고문종의 죽음이
어디까지 스노우볼이안 좋게 굴러갔는지를 생각하면참 비극적인 일이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