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지게 소과금 친화적인 게임인건 맞거든

게다가 오픈런한 할배들은 한동안 게임 안해도 나오는 캐릭터를 가챠 없이 얻을 수 있기도 하고

당장 위 스샷은 내 계정임

1656상자니까 이게 인격(이 게임에서 뽑는 캐릭터 개념)/EGO(범용 스킬 개념) 총 8개분량임 (인격: 파편 400개, 상자 하나당 파편 1~3개)

대충 다른 게임으로 치면 주간퀘로 천장스택을 쌓는다는 느낌임

(림버스도 이상이라는 가챠용 천장스택이 있기는 하지만 별개로 치고)

일간/주간퀘스트 개념만 잘 깨도 일주일 수급량이 상자 90개 정도가 나오고 (거던 1주일 하드 1판 기준), 이 기준으로 보면 3주에 새 인격/E.G.O 하나를 무료로 얻을 수 있음.

새 인격 추가 주기는 2주에 한번이라 가챠 없이 새로 시작한 사람이 (매 주 거던 딱 한 판씩만 돌면서) 따라잡기는 힘들겠지만

도는 거던의 양을 늘리면 조금 나아질걸 아마

다만 "무과금 친화"가 아니라 "소과금 친화"인건 이걸 위해서 배틀패스 정도는 구매를 해야 하기도 해서임 

물론 이외에도 이 게임이 수금할 방안을 몇 개 만들어두기는 했고(극악무도한 1주일 정가유예/4개월 정가 못하는 발푸밤), 그 중 최악?이 직전에 있던 명일방주 콜라보 가챠였음

이거 1년 전에 예고됐던거고 그 1년간 수금 이벤트 몇 개 정도에 흔들린거 빼고는 꾸준히 모았는데 결국 가챠재화 다 털렸음

200천장에 그닥 높지 않은 확률이라 가챠만으로 인격을 모으는건 미친 짓이고

림버스도 "가챠"를 중심으로 보면 혜자라고 할 수가 없음

그런데 가챠 이외의 방법이 소과금 친화적으로 되어 있어서 + 특히 게임 초반부터 시작한 올드유저라면 모을거 다 모으고 정가 재화가 쌓이는 시점이라서

유독 림버스는 "그래도 혜자 아니냐"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음

지금껏 쓴 돈 다 보니까 3년간 쓴 패스 값 92000원 + 명일방주 아미야 아나운서용으로 지른 22100원 총 114100원이네

아나운서는 걸렀고 인격 에고는 올컬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