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특이한 위치에 있는 성.jpg
본문
는 오카야마 성이다
보통 일본의 성은 방어를 위해
산에 있다거나
평지에 있어도
거대하고 복잡한 해자를 파서 일반 지대보다 살짝 높다는게 특징인데
오카야마 성은 하중도 그 자체를
성채로 쓰고있는 유일한 성이다.
외성은 강밖에 두고 본성은 하중도에 위치하는 그런 시스템이다
이게 장점은 수운이 바로 성벽 정문까지 연결되어 수운연락에 탁월하단 점이 있는데
단점이 뭐냐면 일반 평지성보다
지대가 낮아서
물이 잘 넘치는 특징이 있는데
상류쪽에서 물만 잘 잠가주면 별 문제는 없다
그런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걸 틀어막으면서
타카마츠 성과 함께
일본사에 길이남을 수공전이 탄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