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국 판타지소설 최고봉이라 생각함

개인적으로 눈마새보다 피마새를 더 명작이라 느낌

엔딩에서 상상근육 씬은 정말..

그치만 독마새와 물마새도 정말 명작이었다

특히 마지막 시리즈인 <콜라를 마시는 새>는 또 어떻고

물마새 이후 1000년이 흘러 현대화된 아라짓 대륙..

키탈저 사냥군의 속담이 콜라를 홍보하는 천박한 카피라이터가 된 시대.. 밀림 대신 콘크리트 숲에 적응한 거대 나가 기업과, 물과 철갑탄을 두려워하며 고된 일에 전전하는 레콘..

악의 없이 마.약성 식물을 기르는 도깨비 범죄조직, 그리고 인간의 종족 갈등과 차별, 거기서 번지는 거대한 무력 충돌

그리고 주인공들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 설마 전뇌화된 인간 "어르신" 넷러너가 흑막일 줄은...

정말 이영도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