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사선을 보내 달 표면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은 시간당 60 마이크로시버트.
태양 등에서 나오는 우주방사선에 의한 것이다.

이 수치가 얼마나 높은 것이냐면,
달 표면에 1시간 있으면
후쿠시마 원전사고현장에서 1년 살았을 때의
방사선량보다 많이 피폭되는 것이다.

그래서 달 기지는
얼음이나 콘크리트를 통해
방사선을 차폐하는 것이 필수이며,
아예 달의 지하동굴에 기지를 짓자는 아이디어도 있다.

아니면
방사능 물질 유출의 리스크가 0에 수렴하니
아예 원전을 빼곡히 짓는 방법도...
사고나봤자 어차피 바깥이 더 오염되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