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사실상 유비에게 가장 큰 행운은 주유의 죽음이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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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에선 제갈량의 악성스팸메일 받고 컷난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제갈량과 그렇게 접점은 없고
동맹 수장 유비와 함께 싸우고 서로 심리전을 하였음
주유 자체가 먼치킨이기도 하고, 손권은 유비의 프로필에 적힌 전공이 도주가 대부분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역시 위나라의 대군이 제일 위험하다 판단한건지 처음에는 유비에 대한 경계가 크지 않았음
그렇지만 주유는 유비를 알아보고 유비를 붙잡아 두자는 건의를 하는등
내심 경계했고, 유비도 그런 주유가 거슬렸는지 손권과 주유사이를 이간질을 시도하기도 했음
아마 주유가 살아있었으면 유비는 촉으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결국 손권의 용병으로서 일생이 끝났을지도 모름.
그렇기에 주유의 죽음은 유비에게 행운이었음.
여튼 외모도 인성도 능력도 완벽한 이 인물은
수백년뒤 과거에 떨어진 한 백수가 적은 글에서 미친듯한 고로시를 당하게 됩니다.








